-
경찰, 11번 신고받고도 참사 못 막았다
“압사당할 것 같아요.” “대형사고가 나기 일보직전이에요.” “빨리 좀 와주세요.” 다급한 신고 전화가 이어졌지만 경찰의 대응은 안일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전
-
밤 9시 이후 더 쏟아진 신고…경찰, 그땐 아예 출동도 안했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직전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총 1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6건에는 '압사'라는 말이 직접 언급됐고, 나머지 신고에서도 "죽을
-
"기프트카드 다 주세요" 수상한 손님…피싱 막은 편의점 기지
[사진 안양만안경찰서] 경찰은 온라인 선불 카드인 ‘기프트카드’를 무더기로 구매하려는 손님을 이상하게 여기고 신고한 편의점 직원을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
北 유일의 편의점 前점장 "코카콜라·아이스커피 최고 인기"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도발로 개성공단의 가동을 전면 중단(2016년 2월 10일)한 지 올해로 만 5년째. 한때 남북 화해의 상징으로 북측 근로자 5만4000명이
-
명동 약국 장악한 중국인들···"마스크 하루 매출만 2000만원"
28일 오전 명동 거리에 위치한 약국에 마스크를 사러 온 중국인 관광객이 북적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설 연휴가 지난 28일 오전 명동. 거리는 한산했지만 행인 10명 중 8명은
-
주말에 받는 택배가 누군가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5) 정신질환은 국민 4명 중 1명이 겪을 만큼 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은 여전하다. 지난 10월 26일 정신질환
-
야근·교대근무자들은 왜 심혈관 질환에 취약할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4) 산업화가 진전된 국가에선 일부 제조업 분야의 설비 가동률을 높이고 인력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대제를 활용한다. 이때 교대근무가 가
-
한밤 중 쓰러진 채 발견된 포스코 직원, 사망원인 못 밝혀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연합뉴스] 최근 포항제철소 내 도로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직원의 사망원인이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6일 국립과학
-
“전라도 출신은 알바로 안 뽑겠다”던 편의점 근황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전라도 출신을 배제한다는 내용을 넣어 논란이 됐던 한 프랜차이즈 편의점 지점이 결국 문을 닫았다. 지난 27일 다수의
-
저는요~ 편의점 취직한 ‘누구’랍니다
CU편의점 직원이 ‘누구’에 저온 배송 차량의 현재 위치를 묻고 있다. [사진 SK텔레콤] 전국 CU 편의점 100여곳에서 4일부터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가
-
편의점 직원으로 변신한 'AI 스피커'…오프라인에서 밥값할까
전국 CU 편의점 100여곳에서 4일부터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가 계산대 위에서 일을 시작했다. AI 스피커 직원의 주요 역할은 손님 응대가 아닌 편의점 직
-
대학은 '알바 미화원' 고용, 경비원은 해고…최저임금 역설
연세대 노천극장을 10년째 지키고 있는 경비원 김모(66)씨는 최근 정년을 맞은 동료들을 떠나보냈다. 매일 오후 6시에 맞교대를 하던 동료 대신 이제 무인 자동화 기계가 그를 맞
-
만취 소방관이 119차량에 환자 태워 음주운전
서귀포소방서 소속 구급차. [사진 서귀포소방서] 음주 상태로 환자를 태우고 구급차를 운행한 소방관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소방서 중문119센터 소속 소방장
-
"주휴수당 요구하는 알바생 대비해 횡령자료 만든다" 한 편의점 점주의 글
[사진 트위터 캡처]편의점 점주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한 인터넷 카페에 "아르바이트(알바)생들의 횡령자료를 만들어놓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주휴수당이나 야간근로수당과 같은 시간
-
열심히 일했죠, 즐겁게 관광했죠! 이곳에서 Dining·Drink·樂!
주상복합 단지인 덕수궁 롯데캐슬 상업시설인 ‘뜨락’은 다채로운 점포 구성에 주변보다 낮은 ‘착한 분양가’로 수요자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지는 덕수궁 롯데캐슬 뜨락 조감도.
-
편의점직원 성폭행 기도범 순찰중 검거 더 큰 피해 막았다
김기원 경위(왼쪽)와 백승연 순경이 탕정파출소 앞에서 화이팅을 외쳤다. 성폭행을 시도하던 20대 남자를 현행범으로 잡은 탕정파출소(소장 지대상) 소속 김기원 경위와 백승연(여) 순
-
[일.만.나] 청년 취업 프로젝트 의뢰인 전문대 → 학점은행 → 4년제 편입 임창묵씨
임창묵(26·사진)씨의 대학 시절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임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부천대)에 입학했다. 4년제 대학에 편입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2004년 10월 군에
-
편의점 야근자 겨냥 카레밥.볶읍밥등 내놔
편의점업체들이 따뜻한 밥으로 만든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위해 메뉴 개발경쟁에 나섰다. 밤늦도록 일을 하고 집에 돌아가기전 편의점에 들른 야간 근무자들이 김밥.샌드위